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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지식/주식 기초

주식의 종류, 주린이도 한번에 이해시켜드립니다!

by 전자남 2022.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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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를 하기에 앞서 주식의 종류가 무엇이 있는지 모르고 시작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최근 금리가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가운데 예금보다는 투자를 생각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주식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이번 글에서는 주식의 종류가 무엇이 있는지 크게 5가지로 정리해보려고 한다.

주식의 종류
주식의 종류

 

주식의 종류 첫 번째, 보통주

주식의 종류 중 보통주는 글자 그대로 보통의 주식을 말한다. 우리가 주식투자를 한다고 할 때 주식을 구매하고 판매하는, 그 주식이 바로 보통주인 것이다. 보통주를 가지고 있으면 투표권, 이익배당청구권, 잔여재산청구권 등의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투표권과 이익배당청구권, 잔여재산 청구권의 내용은 아래에 간단하게 설명하도록 하겠다.

주식의 종류 첫번째, 보통주
주식의 종류 첫번째, 보통주

 

투표권

투표권은 주주가 행사할 수 있는 권리 중 하나인 투표의 권리이다. 주식 1장당 1표를 행사할 수 있어 회사에 돈을 많이 투자한 사람일수록 투표권이 많아진다. 이것을 1원 1표 주의라고 한다.

 

이익배당청구권

이익배당청구권은 말 그대로 이익배당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이다. 회사가 1년동안 운영을 하면서 돈을 많이 벌었다. 여기서 이 돈은 직원들 월급, 거래처 대금 결제, 세금 등 회사가 운영하는데 쓰이는 비용으로 우선적으로 사용한다. 그 이후에 남은 돈은 주주들에게 나누어 주는데 그 돈이 바로 배당이다.

이 배당으로 하여금 회사가 배당금을 줄수도 있고 주지 않을 수도 있는데 여기서 이익 배당금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되는 것이다.

 

잔여재산청구권

잔여재산청구권은 남아있는 재산을 나누는데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회사가 문을 닫게 되었을때 그동안의 진 빚을 갚고 돈이 남는다면 주주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주식수에 따라 적당한 비율로 나누어 가지게 된다. 이때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하는 것이다.

 

주식의 종류 두번째, 우선주

주식의 종류 중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배당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는 주식이다. 배당은 1년 동안 회사가 이익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얻을 수 없을뿐더러 반드시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주식을 입문하는 사람들은 이런 생각이 들 것이다.

'그러면 보통주 보다는 우선주를 구매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배당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잖아요!'

위와 같이 물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우선주에도 단점이 있다. 우선주의 가장 큰 단점은 주주총회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없다는 것이다. 우선주를 10억을 갖던 100억을 갖던 투표를 할 수가 없는 것이다.

회사의 투표권을 행사할 수 없다는 것은 회사의 경영에 있어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다는 말이 된다. 따라서 우선주는 회사 돈이 필요할때, 경영권은 내주기 싫을 때 발행하게 된다.

주식의 종류 두번째, 우선주
주식의 종류 두번째, 우선주

 

주식의 종류 세번째, 신형우선주

주식의 종류 중 신형우선주는 우선주랑 조금 다른 권한을 가지고 있는 우선주이다. 기존의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1% 정도 높은 배당을 받는다. 하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이익이 없으면 배당을 못 받는 경우도 생기게 된다.

우선주와 달리 신형우선주는 최저 배당금이 정해져 있고, 만약에 배당을 받지 못하게 되면 다음해에 작년 것까지 합쳐서 받을 수 있다. 또한 일정기간이 지나면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신형우선주에 이 같은 특정 권한이 있는 것은 아니고 발행회사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다.

주식의 종류 세번째, 신형우선주
주식의 종류 세번째, 신형우선주

 

주식의 종류 네번째, 후배주

주식의 종류 중 후배주는 주주로서 누리는 권리가 보통주보다 뒤에 있는 주식이다. 앞에 내용에 따르면 회사가 운영을 잘해서 돈을 많이 벌게 되면은 제일 먼저 우선주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배당을 주고 그다음에 보통주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배당을 주게 된다. 그리고 남은 돈이 있다면 후배주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배당을 주는 것이다.

보통의 주식보다는 좋지 않은 주식이기 때문에 후배주는 회사에 공을 세운 사람들에게 선물로 나누어 주기 위해 발행되는 경우가 많다.

주식의 종류 네번째, 후배주
주식의 종류 네번째, 후배주

 

주식의 종류 다섯번째, 자사주

주식의 종류 중 자사주는 말 그대로 자기 회사의 주식을 말한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가 삼성전자 주식을 매입한다면 이때 삼성전자 주식을 자사주, 자기 회사의 주식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자사주 같은 경우에는 직원들에게 보너스로 주는 경우도 있고 기존 주주들에게 나누어 주는 경우도 있으며, 활활 태워서 없애 버리는 경우도 있다.

자사주를 매입하기위해서는 한국거래소에 신고를 하고 신고한 대로 구입을 해야 한다. 개인투자자들은 마음대로 구매할 수 있지만 자사주는 한국거래소를 거쳐 구매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사주 매입 말고도 자사주 소각을 하는 경우도 있다. 전산 상으로 주식을 없애버리는 경우를 말하는데, 예시를 한번 들어보겠다.

주식이 20주가 있는데 자사주 매입을 10주 하고 그것을 소각하게 되면 해당 기업의 주식은 10주가 남게 된다. 매년 총 100억을 배당하는 회사가 있다면 20주가 있었을 때 배당금은 주식 1주당 5억이 된다. 하지만 10주를 소각하게 되면 주식 1주당 배당금이 10억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주가도 상승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주식의 종류 다섯번째, 자사주
주식의 종류 다섯번째, 자사주

 

주식의 종류 결론

이번 글에서는 주식의 종류 5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각 주식마다 우선권이 다르며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무엇인지 알고 올바르게 투자를 해야한다. 이름만 보고 좋아 보여서 매입하는 것이 아니라, 이 주식이 가지고 있는 진정한 의미를 알고 기업의 가치를 알고 투자를 해야만 경제적인 자유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주식 투자를 시작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 글을 읽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경제적인 자유를 함께 이루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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