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용어 EPS 란?

주식투자를 하면서 EPS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원래는 PER에 대해 먼저 글을 작성하려 했지만 EPS에 대해 알지 못하면 이해가 어렵기 때문에 EPS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는 시간을 갖자.

EPS 란?

 

 

EPS 란?

EPS란? 주당순이익을 말한다. 주당순이익을 알기 전에는 당기순이익의 개념부터 알아야 하니 당기순이익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자.

당기순이익이라는 것은 회사가 1년 동안 사업을 진행하면서 벌어들인 돈 중에서 순도 100%의 이익을 당기순이익이라고 한다. 여기서 들어가는 비용들 직원 월급, 세금, 은행이자, 자재비 등등 다 빠지고 순수하게 떨어지는 비용을 말한다.

당기순이익은 기업의 존재 이유를 가장 잘 나타나고 있는 지표이자 무엇보다 중요한 지표라고 할 수 있다.

그럼 여기서 EPS는 주식 1주당 떨어지는 당기순이익을 말한다.

주당순이익 = 당기순이익 / 주식수

EPS가 왜 중요한지 예시를 한번 들어보자.

A라는 회사가 있다. A라는 회사는 드론을 만드는 회사이다. 드론을 만드는 회사에서 어느 날 전쟁터에서 사용 할 수 있는 자폭용 드론을 개발했다고 치자. 이 기술로 인해 A라는 회사는 2000억을 벌었다.

하지만 2000억을 회사 대표가 다 가져갈 수 는 없다. 기존 원자재 비용도 있을 것이고, 직원들 월급도 주어야 하고 은행이자, 등등 다 쓰고 나니까 500억이라는 비용이 남았다. 여기서 500억은 당기순이익이 500억 인 것이다.

회사는 2000억을 벌었지만 당기순이익은 500억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야하는 부분은 A라는 회사의 주식이 몇 주인 것이냐는 것이다. 주식이 예를 들어 100억 주라고 친다면?

주당순이익 EPS = 500억원/100억주 = 5원

즉 주식 1주당 떨어지는 돈이 5원밖에 안되는 것이다. 이래서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이 주당순이익이고, 당기순이익만 볼 것이 아니라 주주들이 주식 1주당 챙길 수 있는 돈인 EPS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EPS 란? 결론

이번 시간에는 EPS에 대해 알아보았다. 단순이 당기순이익이 크다고 중요한 것이 아니라 EPS 주당순이익을 잘 파악하는 것이 주주들한테 있어서 투자의 큰 부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을 것이다.

주식을 투자하면서 주주들이 본인들이 투자한 만큼 받으려고 투자를 하는 것이지, 손해를 보려고 투자를 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분들도 EPS라는 개념을 잘 기억했다가 투자하고 있는 기업의 EPS가 얼마나 되는지 잘 파악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