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스를 보면서나 신문 기사를 읽으면서 인플레이션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주식투자를 잘하기 위해서는 인플레이션과 주가와의 관계를 잘 파악해야 한다. 이번 글에서는 인플레이션이 무엇이고 주가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인플레이션이란?
인플레이션이란? 바로 물가상승을 의미한다. 음식, 도서, 전자기기, 옷, 여러가지여러 가지 물건들이 조금씩 올라가는 현상을 인플레이션이라고 하는 것이다. 인플레이션 즉 물가가 상승하는 이유는 정말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크게 2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바로 수요에 따른 물가상승이 이유이다. 수요와 공급에 대한 이야기는 처음부터 쭉 언급해왔던 부분이라 블로그를 꾸준히 방문해주신 분들은 아실 텐데, 모르는 분들은 한번 정독을 했으면 한다. 사람들이 쇼핑을 무리하게 한다고 가정해보자. 쇼핑을 무리하게 지속적으로 하다 보면 구매하려고 하는 물건은 수량이 부족해질 것이고, 그로 인해 희소성이 올라가 가격이 오르게 된다.
두 번째는 공급에 의한 물가상승 이유이다. 이 역시 위와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는데,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이 한정적이면, 수요가 아무리 적어도 수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상승하게 되는 부분이다. 수요와 공급은 묶어서 같이 이해해주는 편이 좋다. 위와 같은 인플레이션을 수요 견인 인플레이션이라고 부른다.
인플레이션을 불러오는 3가지 요인
인플레이션을 불러오는 데는 크게 3가지 요인이 있다. 바로 경기와 원자재 가격, 환율이다. 경기와 주가와의 관계에는 지난 글에 작성했으니 한번 참조하면 좋을 것 같다.
먼저 비용 인상과 관련된 원자재 가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원자개 가격이 상승하거나 물가가 상승하는 경우에도 비용인상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된다. 예를 들어 석유 가격이 올라갔다고 치자. 최근 들어 경유가 휘발유 값을 뛰어넘는 것을 볼 수 있다. 석유값이 상승함에 따라 자동차 기름값이 오르게 되고 그로 인해 석유를 원료로 하는 모든 상품들의 가격이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환율 역시 마찬가지다. 9월 22일 기준 환율이 1411원인데, 극심한 인플레이션에 해당한다. 1400원이 넘었던 적은 13년 정도 전에 일인데 이 상황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보면 된다. 환율이 상승하면 해외로부터 수입해오는 모든 원자재들이나 물건들이 오른 가격을 주고 구매해야 되기 때문이다. 환율이 오르면 그에 해당하는 물건들을 더 높은 가격을 주고 사야 되고 이로써 사람들은 소비를 잘하려고 하지 않는 결과를 볼 수 있다.
인플레이션과 주가의 관계 결론
주식투자를 잘하기 위해서는 인플레이션과 같은 경제적인 측면에서 많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요인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현재 경제상황과 비교하면 환율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석유 가격도 상승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원자재와 환율이 상승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엄청나게 올라간 물가로 인해서 소비를 잘하게 되지 않고 주식투자를 할 여유가 없기 때문에 전반적인 주식시장이 하락하게 된다. 이러한 흐름을 읽고 미리 대비를 했다면 지금은 주식 투자를 할 때가 아니라 상황을 지켜봐야 하는 때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필자 역시 주식 공부를 하고는 있지만 투자를 당장 하고 있지는 않다. 언제까지 공부만 할 수는 없지만 지금은 기다려야 할 때라는 것을 인식했기 때문이다. 이 글을 읽는 독자분들도 경제시장의 흐름을 읽고 적절한 시기를 찾아서 올바르게 주식투자를 한다면 분명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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