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에 이어 이번에는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하이퍼인플레이션이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저번에 인플레이션과 경제 주가에 대해서 쓴 글이 있는데 이번 파트는 경제적인 부분에 초점을 두어서 작성하려고 한다.
위의 글은 주식투자와 관련된 인플레이션에 기본적인 내용이고 이번에는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하이퍼인플레이션 등을 한번에 정리하도록 하겠다.
인플레이션(inflation)이란?
인플레이션은 한마디로 물가상승을 의미한다. 여러가지 물건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는 현상을 인플레이션 현상이라고 얘기한다.
인플레이션, 물가상승의 원인은 크게 2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사람들이 쇼핑과 투자를 열심히 해서 물가가 상승하는 경우이다. 여기서 역시 수요와 공급의 원리가 들어가는데, 사람들이 쇼핑도 많이 하고 투자도 열심히 하다 보면은 생산적인 부분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수요에 비해 공급이 딸려서 물가가 상승하는 경우인 것이다.
두 번째는 생산비용이 상승해서 물가가 상승하는 경우이다. 이 경우는 현재 우리나라 경제를 보면 알 수 있다. 미국의 지속적인 달러 상승에 의해 기본 원자재 값이 상승하고 그로 인한 물가가 상승하는 것이다. 전자기기를 만드는 사장의 경우 기본 원자재 가격이 올라감에 따라 당연히 제품 가격도 올라가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비용 인상 인플레이션이라고 한다.
한국 일본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역사
과거부터 현재까지 물가상승을 나타내는 지표가 바로 소비자물가지수 그래프 이다. e-나라지표 지표 조회 파트에서도 현재 우리나라 소비자물가지수를 찾아볼 수 있다. 물가는 상승하면 상승했지 떨어지지는 않기 때문에 다음 지표를 보고 마저 설명을 하도록 하겠다.
위의 그래프는 과거부터 2016년까지 소비자물가지수를 나타내는 그래프이다. 물가가 오르면 올랐지 떨어진 적은 없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것을 예측해볼 수 있는 지표이다.
다음은 일본 소비자물가지수 그래프이다. 일본같은 경우는 20년째 물가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물가상승이 꼭 당연하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지표이다. 하지만 이 지표는 1960년 이후 산업혁명 이후에 크게 나타나는 현상이고 과거에 지표를 보면 아니라는 것을 또 파악할 수 있다.
1970년대 이전에는 물가가 안정적이었지만 그 이후에는 물가가 확연히 뛰는 것을 볼 수 있다. 과거에는 혁명이란 단어가 1.2~ 1.3% 정도만 올라도 혁명이라는 단어를 붙였지만 현재 올라가는 속도를 보면 정말 빠른 속도로 올라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밖의 경제용어
인플레이션과 상반되는 의미로 디플레이션이 있다. 물가하락을 지칭하는 것인데, 이것은 물가 상승보다 더 위험하다. 왜냐하면 경제에 있어서 인플레이션보다 디플레이션이 경제에 영향을 더 많이 주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 경제는 인플레이션이다 보니까 디플레이션 경제상황이 찾아온다면 더 자세하게 다루도록 하겠다.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을 제외하고 하이퍼인플레이션도 많이 언급이 된다. 하이퍼인플레이션은 물가가 적당히 상승하는것이 아니라 미친 듯이 폭등하는 현상을 가리킨다. 책에는 1달만에 물가가 50% 이상 상승하는 경우를 말하는데, 경제 위기가 온 것이 아니라면 이 정도까지 상승하진 않으므로 무엇인지 개념만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오늘은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하이퍼인플레이션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경제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경제용어들 중에 일부이다. 정확한 개념을 바로 알고 경제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해 나아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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